한남대학교 협동조합론 수강생들과 오정마을조합 인터뷰 내용입니다.
최고관리자 05-27
한남대학교 학생들, 오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인터뷰를 통해
오정동 도시재생을 현장 목소리 듣다.
오정동, 협동조합이 이끄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의 미래염학선 이사장과 노인숙 사무국장, 한남대 학생들과의 인터뷰 통해 협동조합의 역할과 도시재생 철학을 말하다.
대전, 2025년 5월 6일 —"도시재생에서 중요한 것은 사람입니다.
사람이 빠지면 아무리 좋은 사업도 지속될 수 없습니다.
"오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염학선 이사장은 도시재생의 핵심 요소로 ‘사람 중심’, ‘주민 참여’, 그리고 ‘지속 가능성’을 강조했다.
같은 날, 노인숙 사무국장은 협동조합 활동을 통해 실질적으로 지역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음을 설명하며,
주민 참여와 자율적 활동의 중요성을 덧붙였다.
이번 인터뷰는 한남대학교 ‘협동조합론’ 수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오정동 도시재생 사례를 조사 중인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자리에서 두 인물은 각각 협동조합의 철학과 실천을 나누었다.
[Q&A – 염학선 이사장과 노인숙 사무국장이 말하는 도시재생과 협동조합]
Q. 도시재생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염학선 이사장: "도시재생은 마을을 살리는 일입니다.
제가 오정동에서 활동을 시작한 건,
행정의 요청이 아니라 마을의 필요 때문이었죠.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었고, 저는 마을을 연결하는 역할을 자처했습니다."
노인숙 사무국장: "저는 자원봉사로 시작했어요. 마을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고, 그 길로 협동조합까지 오게 됐죠."
Q. 협동조합의 필요성에 대해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염학선 이사장: "협동조합은 주민이 주인이 되는 구조입니다.
주민들이 운영의 주체가 되어야 하죠.
협동조합은 사업이 끝나도 마을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줍니다.
노인숙 사무국장: "협동조합은 단순히 행정 공간이 아니라, 주민들에게 실생활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커뮤니티 공간입니다.
고령층의 디지털 교육, 청년 창업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Q. 도시재생이 마을에 가져온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인가요?
염학선 이사장: "가장 큰 변화는 주민들이 스스로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책을 고민하게 된 점입니다.
과거에는 관에서 하라고 해서 참여했지만, 이제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주체가 되는 문화로 바뀌었죠."
노인숙 사무국장: "주민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구조가 가장 중요한 변화입니다. 협동조합이 이를 가능하게 했고,
마을의 진정한 변화는 주민이 중심이 되었을 때 이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Q. 협동조합 운영에서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인가요?
염학선 이사장: "재정 자립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외부 사업비에 의존하면 지속 가능하지 않아요.
우리는 수익 모델을 만들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려고 합니다.
"노인숙 사무국장: "마찬가지로 재정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공모사업과 자원봉사자, 파트너 기관들과 협력해 부족한 부분을 메우고 있습니다."
Q. 향후 협동조합의 방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염학선 이사장: "앞으로 협동조합은 마을을 연결하는 플랫폼이 되어야 합니다.
주민, 청년, 대학이 함께 관계를 맺고, 지역 경제가 순환하는 모델을 구축해야죠.
"노인숙 사무국장: "협동조합이 다양한 거점 공간을 통해 주민들이 소통하고 함께 활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하길 바랍니다.
청년 창업과 주민 프로그램이 함께 이루어지는 공간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염 이사장과 노 사무국장은 도시재생이 단순히 물리적 공간을 변화시키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책임감을 가지며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협동조합은 그런 변화를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조직 구조임을 재차 확인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오정동에서 진행 중인 도시재생이 단순한 개발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자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 가는 과정임을 알 수 있었다.
협동조합은 그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 청년,
그리고 대학이 함께 협력하는 구조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염학선 이사장과 노인숙 사무국장은 도시재생의 미래를 위해 협동조합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경제 순환을 이루는 거점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오정동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모델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터뷰 개요
• 인터뷰 대상: 오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염학선 이사장, 노인숙 사무국장
• 인터뷰 진행: 한남대학교 협동조합론 수강생 (오정동 도시재생 사례 연구팀)
• 일시: 2025년 5월 6일 오후
• 장소: 오정지역공헌센터/오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사무실
• 주요 내용: 협동조합의 설립 배경, 주민 참여 프로그램, 재정적 과제, 향후 비전 등
• 자료 제공: 한남대학교 협동조합론 오정동 도시재생 연구팀